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아케이드 스틱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PS3/PS4/PC용 레이저의 판테라(구형) 입니다.
가격대는 당시 기준가 28만원 상당히 고가의 아케이드 스틱입니다.
레이저의 콘솔기어들은 대부분 고가라서 구매를 망설이시는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신형 레이저 판테라 에보와 구형버젼은 차이점은 개조를 위한 BOX 덥게의 개폐부에 있습니다.
신형버전은 덥개부가 개폐가 되지않고 구형버젼은 잠근버튼을 누르면 가스실린더에 의해 상판부가
개폐되며 개인 커스텀이 손쉽게 할수있는 아주 큰 장점이 있는 모델입니다.
또한 인풋렉도 아주 준수하기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가장 사랑받았던 제품입니다.
현재는 단종되고 판테라 2세대인 에보로 판매되고 있지만..
드래곤볼 에디션(판테라 구형 동일제품)을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내부에는 별도의 레바 손잡이,USB연결선,공구를 수납할수있는 공간도 있으며
상판부를 다시 닫으면 중앙 잠금버튼에서 레이저 로고에 LED가 점등되어 잠겨있음을 표시합니다.
출시전부터 많은 아케이드 게임유저의 의견을 반영했습니다.
제품의 핵심부품(레버,버튼)은 일본의 아케이드 부품회사 산와의 부품을 사용하였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아케이드 스틱중에서도 인풋렉이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대전게임 프로선수들도 많이 사용한 모델입니다.
정면부를 살펴보면..
중앙부는 산와 덴쉬 조이스틱과 산와 버튼 8개가 있으며
상단부는 PS시작버튼, PS3/PS4전환버튼,제어스틱 스위치,
터치패드(PS4용),잠금버튼,L3,R3버튼이 있습니다.
하단부는 다용도 보관함버튼이 있으며 상단면을 개폐할때 쓰이며
닫혀있을시 레이저 로고부에 LED로 표시됩니다.
제품자체가 소니의 공식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전체적으로 소니를 플스를
상징하는 푸른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측면부에는 공유/선택버튼,옵션/시작버튼이 있습니다.
측면부에 시작버튼이 있다보니..
처음 사용하실때는 굉장히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사용하다보면 조금씩 익숙해질수도 있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네요.
후면부 USB연결부는 PS 5핀+잠금 나사로
매우 안정적으로 고정할수있습니다.
USB케이블은 패프릭소재를 사용하였으며 길이도
넉넉해서 어느 위치에 있든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게임을 플레이 할수있습니다.
저는 이제품을 시중에 유통되지않아 중고장터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제품상태가 매우 깨끗하고 생각보단 크고 또한 무게도 묵직합니다.
철권7을 즐겨하기 때문에 기본으로 나오는 4각 레바보단 8각이나 무각레버를 추가로 구입해서
개인적 취향에 맞게 커스텀 해보았습니다.
레버는 산와신형레버와 8각틀로 설치하고
버튼은 기존 플레이버튼에서 산와 4버튼을 교체했습니다.
혼자서 하기에도 손쉽게 교체할수있게 설계된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게임은 철권7을 해보왔습니다.
확실하게 인풋렉 반응이 빠르다는게 매우 좋았습니다.
갑자기 실력이 확 늘진 않지만..기술구사도 자연스럽게되고
전체적으로 기존 쓰던 저가형 아케이드 스틱보다는 편하게
게임을 할수있었던것같습니다.
느낌이 확연이 다른게 기술구연이 자연스러워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시작버튼이 측면에 있어서 처음에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PC와도 호환성이 좋아서 게임을 하는데 무리없이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레이저 판테라 구형버젼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지만 시중에는 구하기 힘들고
가격대도 다소 높으며 드래곤볼 에디션이 있지만 디자인의 호불호가 갈리는부분이라
중고매물을 잘보시고 구매하시는데 참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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